728x90 해봤어요14 고양이를 부탁해 김명철 수의사 책 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 리뷰 그래도 고양이에 관해 많이 알고 있는 줄 알았다 첫 고양이 베르를 입양할 때 즈음부터 고양이를 반려하는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했고, 관련된 정보들도 굉장히 많아졌어요. 동생이 반려하는 고양이와 함께 산 기간이 제법 길었어도, 내 반려묘가 생기니 모든 것이 생소하고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고양이에 관해 공부도 하고, 고양이를 계기로 많은 인연들이 생겼어요. 내가 직접 겪은 일들과 지인들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일들이 쌓여 고양이에 관한 제법 많은 정보를 알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이 책, 고양이 집사 추천 책 미야옹철의 묘한 진료실을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이 정말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 많이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극히 작은 부분이었다는 생각, .. 2021. 11. 3. 초보 집사의 필수 냥독서: 고양이 응급 처치 매뉴얼 고양이 초보 집사, 초보 반려인이 가장 처음 구입한 책 서울 상경 5년 차, 함께 살게 된 동생이 고양이를 반려하고 있었어요. 고양이는 귀엽고 사랑스러웠지만, 나에게는 조금 어려운 존재로 느껴졌어요. 강아지와 십 년 이상 함께 살았지만, 고양이와 생활해 본 적은 없었거든요. 함께 살아보니 고양이는 역시나 매력적인 동물이었어요. 그리고 내 성향이나 생활 습관이 강아지보다는 고양이와 함께하기에 더 적합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나도 언젠가 고양이를 입양하고 싶다 생각하기 시작했는데, 걱정되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동물을 온전히 내 책임으로 생각하고 '반려'해 본 적은 없었다는 걸 깨달았어요. 발톱을 자르고, 귀 청소를 하는 등 기본적인 케어도 걱정이었고, 위급 상황에서 과연 내가 잘 대처할 수 있을까? 이에 .. 2021. 10. 31. 이전 1 2 3 4 다음 728x90